[유럽여행]프랑스만 7박 9일 - 1일차 일정, 가방 / 캐리어 추천, 15지구 맛집, 에펠탑 포토존

프랑스 에펠탑

프랑스 여행 1일 차를 시작하며 또 좋은 정보 같이 공유드리려고 해요. 여행에 필요한 가방과 캐리어 사이즈, 15 지구 맛집과 에펠탑 포토존까지 추천드리려고 하니 같이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가방 / 캐리어 추천

2. 1일 차 일정

3. 15 지구 맛집 

1) 가방 / 캐리어 정하기

집에 있는 소중한 명품 가방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편하고 안전한 가방을 들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프랑스 여행을 안전하게 두 배로 즐기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어떤 휴대용 가방을 선택하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여행 중 짐을 잃어버리는 것만큼 안 좋은 추억은 없을 것이니까요. 저는 백화점에서 10만원 정도 하는 앞으로 매는 가방을 구매했었는데 고르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 번째, 항상 내 시야에서 가방 주머니 지퍼가 보이는 가방으로 선택하기. 한인 택시를 타고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할 때 기사님께서 '프랑스는 생각하는 것보다 도둑이 많다'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뒤로 매는 가방을 들게 되면 칼로 가방을 찢어서 귀중품을 훔치거나, 명소를 구경하느라 정신이 팔렸을 때 몰래 지퍼를 열고 가져간다고 합니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모든 오감으로 경계할 수 있는 가방이 좋겠죠?

 

두 번째, 수납공간이 많을 것. 저 같은 경우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여행을 위해 돌아다녔어요. 그만큼 필요한 소지품도 많았죠. 몇 가지 공유드리자면 휴대용 핸드폰 충전기, 여권, 물, 작은 우산, 박물관 티켓, 현금 정도 였어요. 잃어버리면 안 되는 품목은 가장 안쪽 주머니에 넣고 나머지 짐들을 채워가는 식으로 사용했답니다.

 

캐리어는 가장 큰 사이즈와 중간 사이즈 이렇게 두 개를 들고 갔어요. 짐을 많이 들고 갔는데 기념품까지 다 넣어올 정도로 넉넉했답니다. 너무 저렴한 캐리어를 구매하시면 공항에서 운송 중에 바퀴가 깨지는 현상들이 있다고 하여 돈을 아끼지 않고 구매한 품목 중에 하나입니다. 참고로 공항에서 호텔까지 거리가 생각보다 멀어요. 바퀴가 깨지기라도 하면 매우 곤란하겠죠.

 

2) 1일 차 일정 - 마르스 광장 (에펠탑 포토존)

에펠탑에서 광선쏜다!!

13시간을 비행하여 프랑스에 도착하니 오후 7시 정도 되었어요. 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마치고 파리로 넘어와 저녁을 먹고 나니 오후 10시 정도 되어 에펠탑을 보러 갔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마르스 광장. 에펠탑 야경을 처음 마주한 순간입니다. 마르스 광장은 에펠탑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제목처럼 큰 광장이어서 주변 건물이 사진에 담기지 않아 더욱 이쁜 사진을 담아가실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해요. 15 지구로 호텔을 정하셨다면 마르스 광장이 근처에 있어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지구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링크 '파리 지도' 편을 참고해 주세요.

https://ttaengppi.tistory.com/9

[유럽여행]프랑스만 7박 9일 - 호텔 위치 추천, 비행시간, 공항에서 택시 이용방법, 파리 지도

3) 15 지구 맛집 - PICCHETTO

PICCHETTO

파스타와 피자

멋진 여행에는 맛있는 맛집을 빼놓을 수 없겠죠? 15 지구 근처 맛집 PICCHETTO를 소개해 드립니다. 프랑스의 카페와 식당은 거의 대부분 사진과 같이 테라스가 있답니다. 프랑스는 건물과 거리가 하나같이 너무 예뻐서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다 느끼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첫 식사는 가볍게 와인 한잔과 파스타, 피자를 먹었어요. 유럽 하면 피자와 와인이라고 했던가요. 정말 두 조합은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맛을 느끼게 해 주기에 강력히 추천하는 메뉴에요. 이후 포스팅에서도 느끼시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식사를 와인과 함께 했다는 건 안 비밀. 프랑스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이라면 PICCHETTO를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1일 차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프랑스 여행 7박 9일 동안 쉬지 않고 돌아다녔기에 많은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으리라 자신해요.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해서 12시에 잠이 들었거든요. 내일 포스팅부터 2일 차 이야기를 시작해 볼 텐데요.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