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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유럽여행]프랑스만 7박 9일 - 2일차 일정, 핸드폰 사용방법, 9월 날씨, 샤요 궁 가는 법, 에펠탑 포토존

에펠탑사진
저녁의 에펠탑

프랑스 2일차 여행 일정을 공유드리며, 유럽 여행에서 필요한 핸드폰 사용방법 및 9월 날씨 같이 안내드릴게요. 프랑스 여행을 다니며 항상 아침 6시에 기상해서 밤 12시에 잠이 들었는데 거의 눕자마자 기절하였답니다. 덕분에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 핸드폰 사용 방법

2. 프랑스 9월의 날씨

3. 2일차 일정 
 - 베르사유 궁전
 - 사이요 궁
 - 유람선 : 바토 파리지앵

1) 핸드폰 사용 방법

유럽에서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요. 통신사에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가입하는 방법도 있고, 공항에서 egg를 빌려 휴대용 와이파이를 들고 다니는 방법도 있어요. 그중 저는 프랑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칩을 구매하여 사용하였답니다. 기간 대비 가성비가 가장 좋았고, 무엇보다 한국에서 쓰는 것처럼 간편하게 칩만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어서 편했답니다. 포털 사이트에 '프랑스 유심칩'이라고 검색하시면 구매하실 수 있는 사이트가 많이 나와요. 저는 10기가로 구매하였는데 7박 9일 동안 부족함 없이 사용했답니다. 참고로 사용법이랑 같이 배송이 돼요. 그리 어렵지 않으니 내용 읽어보시고 그대로 따라서 하시면 됩니다.

2) 프랑스 9월 날씨

프랑스 9월 날씨는 일교차가 굉장히 심했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한 기운이 감돌아서 니트에 외투까지 입고 다녔지만 점심쯤부터는 너무 더워서 벗고 반팔만 입고 다녀야 했으니까요. 보통 하루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는 시간이 밤 11시 ~ 12시 정도였는데, 그 시간이 되면 또 쌀쌀해서 벗었던 외투를 다시 입었습니다. 밤에 간단하게 맥주를 마실 계획이 있으신 분은 반드시 외투를 들고 다니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비가 정말 많이 옵니다. 한국처럼 한번 오면 시원하게 쭉 내리는 비가 아니고, 갑자기 흐려지더니 잠깐동안 엄청 왔다가 갑자기 멈추더니 구름이 개서 파란 하늘이 되어있고 이런 식이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가는 여행이시라면 더욱더 이럴 때 센스 한 번 발휘하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작은 우산 하나로 오늘 만큼은 정말 멋진 사람으로 기억된답니다.

 

3) 2일차 - 샤요 궁

샤이오 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샤요 궁이 맞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구글맵과 친해지셔야 프랑스 여행이 편해지기에 눈에 익히실 수 있도록 구글 맵을 보면서 가는 방법부터 설명드릴게요.

 - 샤요 궁 위치

구글맵사진
구글맵을 눈에 익히자 !

지난 포스팅에 루브르 박물관을 중심으로 1구 ~ 20구 까지 형성되어 있다고 말씀드려서 앞의 포스팅을 읽고 오신 분이라면 아는 내용이라 생각해요. 프랑스 파리의 지도를 잘 보시면 큰 특징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강입니다. 서울에는 한강이 있다면 프랑스 파리에는 센강이라는 큰 강이 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그 강을 중심으로 우리가 보아야 할 관광지들이 인접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항상 이동하실 때에는 강을 따라서 이동하고 그다음 가야 할 곳의 방향을 잡는 것이 길을 잃지 않는 노하우입니다. 샤요 궁의 위치는 에펠탑 바로 앞 '이에나 다리'를 건너 트로카데로 광장으로 가시면 있습니다. ※ 구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 '지도 설명' 편을 참고해 주세요.

https://ttaengppi.tistory.com/9

 

[유럽여행]프랑스만 7박 9일 - 호텔 위치 추천, 비행시간, 공항에서 택시 이용방법, 파리 지도

프랑스 여행을 위해 사전에 준비했던 호텔 위치는 어디인지와 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부터 설명을 드리려고 해요. 그리고 여행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프랑스 파리의 지도가 눈에 들어오실 테지

ttaengppi.tistory.com

 - 샤요 궁 특징

샤요궁에펠탑사진
샤요 궁에서 바라본 에펠탑

샤요 궁은 보시는 바와 같이 에펠탑을 정면에서 볼 수 있는 유명한 스팟 중 하나랍니다. 주변 건물이 사진에 들어오지 않아서 에펠탑을 정말 예쁘게 담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한 가지 특징은 자물쇠를 거는 곳이 있더라고요. 걸고자 하시는 분은 한국에서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떨어지지 말라고 펜스가 설치되어 있는데 광장에서 에펠탑과 함께 인물 사진을 찍으면 펜스 때문에 사진이 예쁘게 안 나온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오늘은 2일차 일정 중 한 가지인 샤요 궁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내일은 베르사유 궁전에 대해 자세히 또 심도 있게 설명을 드리려고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