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프랑스만 7박 9일 - 4일차 일정, 오르세/ 오랑주리/ 로댕 미술관 투어 소개, 공식 사이트 링크

프랑스 4일차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4일차에는 미술관 투어를 했는데요. 그 유명한 오르세, 오랑주리, 로댕 미술관을 다녀왔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술관의 특징과 이야기 관련된 내용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4일차 일정
1. 오랑주리 미술관

2. 오르세 미술관

3. 로댕 미술관

1) 오랑주리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 모네의 그림

오랑주리 미술관은 본래 오렌지 나무를 키우기 위한 겨울 온실이었습니다. 1900년 초에 미술관으로 그 용도가 변경되면서 지금의 오랑주리 미술관이 되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은 단연 모네의 작품이에요. 모네의 그림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수련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사진으로 만나 보시는 것보다 색감과 질감을 너무 잘 표현해서 계속 빠져들게 된답니다. 모네는 8점의 수련 작품을 기증했는데 모두 동일한 연못을 그린 것이지만, 날씨와 시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연못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에요. 집에 기념으로 구입해서 가져온 그림도 모네의 수련이라는 작품에 빠져 액자에 걸어두기 위해 사 왔답니다. 프랑스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의 정원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은 오랑주리 미술관을 꼭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모네가 살았던 집과 수련을 그린 연못도 있어 여행의 재미를 배로 올려주리라 생각해요. 아래의 링크로 오랑주리 미술관 예약 사이트 공유드립니다.

https://billetterie.musee-orangerie.fr/en-GB/home-orange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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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르세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내부

오르세 미술관은 프랑스의 3대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원래는 철도역이자 호텔로 사용되었으나 19세기를 중심으로 지금의 미술관으로 그 용도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그림으로 이삭 줍는 여인을 여기서 볼 수 있고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대표 포토스팟 중 하나가 바로 오르세 미술관에 있어요. 미술관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커다란 시계에서 역광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포토스팟 옆은 식당으로 되어 있는데, 역시나 대표 랜드마크는 줄이 굉장히 길겠죠?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어 식사는 밖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오르세 미술관 예약 사이트를 아래의 링크로 공유드립니다.

https://www.musee-orsay.fr/en/visit/admission-opening-times-tickets

Admission, opening times, tickets | Musée d'Orsay

3) 로댕 미술관

로댕 미술관 - 생각하는 사람

로댕 미술관은 로댕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사용했던 '비론 저택'이라는 곳을 미술관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지금의 미술관이 되었습니다. 로댕은 비론 저택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해 줄 것을 프랑스 정부로 요청하였고, 이에 자신의 모든 작품을 기증하였다고 해요. 미술책에서 많이 보았던 작품인 생각하는 사람과 대표작인 지옥의 문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저택 안에 작지 않은 공원도 있어 가벼운 산책도 즐기실 수 있어요. 로댕 미술관 예약 사이트도 하단에 같이 첨부드립니다.

https://www.musee-rodin.fr/gwanlamgaeg-annaesahang

관람객 안내사항 | Musée Rodin

이렇게 미술관 투어에 대해서 설명드렸어요. 미술관은 다른 박물관보다 폐관 시간이 짧기 때문에 반드시 시간 확인하시어 계획을 세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