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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유럽 여행] 프랑스만 7박 9일 - 8일차 프티 팔레와 신화 속 아름다운 레스토랑, 앵발리드, 샤를 드골 공항 식당 솔직 후기

오늘은 프랑스 여행의 종지부를 찍는 8일차 일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프랑스 파리 프티 팔레의 신화 속 아름다운 레스토랑과 앵발리드, 샤를 드골 공항 식당 솔직 후기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8일차 일정
1. 프티 팔레와 프티 팔레 가든
2. 앵발리드
3. 샤를 드골 공항 식당 솔직 후기

1) 프티 팔레와 신화 속 아름다운 레스토랑 - 프티 팔레 가든

프티 팔레 가든프티 팔레 가든 파스타
프티 팔레 가든 / 크림 펜네 파스타와 요거트

여러분 프랑스 파리에는 신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아름다운 신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바로 프티 팔레 가든을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프티 팔레는 프랑스 시립 미술관이에요. 다른 미술관처럼 여러 조각들과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고 상설 전시관과 특별전이 열리는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프티 팔레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식당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곳이 프티 팔레 가든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연상캐하는 멋진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꽃과 나무들로 둘러싸인 연못도 있고 노래하는 새들을 보며 쉴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정원에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고 계신다면 프티 팔레 가든 추천드립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분위기에 비해서 맛이 생각보다 별로였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크림 펜네 파스타와 블루베리 요거트예요. 다시 재방문을 하게 된다면 음식보다는 차를 주문해서 먹을 것 같아요. 위치는 알렉산드르 3세 다리 바로 앞이라 쉬었다 가기 정말 좋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으로 프티 팔레 가든의 아름다운 모습 같이 공유드립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별점(5점 만점)
맛 : ★
분위기 : ★★★★★
위치 : ★★★★★
아름다운 프티 팔레 가든

프티 팔레 그림프티 팔레 조각
프티 팔레 전시물

2) 앵발리드

앵발리드 입구앵발리드 갑옷
앵발리드 / 앵발리드 전시물
앵발리드 전시물나폴레옹 1세 무덤
앵발리드 전시물 / 나폴레옹 1세 무덤

앵발리드는 한 개의 건축물이 아니라 여러 건물이 합쳐진 건축물들의 집합체로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 건축물은 부상병 간호 시설이에요. 노병들과 불우한 퇴역 군인들을 위한 시설로 쓰였습니다. 두 번째 건축물은 군인들을 위한 교회였어요. 앵발리드를 상징하는 황금 장식의 돔이 달린 곳이 궁정 교회로 사용된 곳입니다. 세 번째 건축물은 묘지예요. "내 사전엔 불가능은 없다"라는 명언을 남긴 나폴레옹 1세의 시신이 안치된 곳이기도 하며 프랑스의 위인을 모시는 영묘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교회 한가운데에 보시면 갈색 관으로 나폴레옹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폴레옹 1세의 무덤 오른편에는 나폴레옹 2세의 무덤이 있는데, 나폴레옹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던 독일의 히틀러가 프랑스 파리로 진격했을 당시 아버지와 아들을 같이 있게 하고 싶어 아들의 유해를 아버지 옆에 자리하게 해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앵발리드는 현재 군사 박물관으로써 그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 옛날 철갑옷을 입고 싸우던 병사와 무기 등이 시대별로 많이 전시되어 있어 아더왕 같은 영화를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앵발리드 공식 홈페이지 주소 아래의 링크로 공유드립니다.

https://www.musee-armee.fr/en/your-visit/opening-times-and-prices.html

 

Opening times and pr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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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usee-armee.fr

3)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 식당 솔직 후기

사실 프랑스 여행 내내 너무 재미있게 보냈는데 샤를 드골 공항 식당을 이용하며 여행의 마무리가 너무 아쉬웠기에 내용 공유드립니다.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2~3시간 정도 일찍 공항에 도착하실 텐데요. 도착해서 기다리니 배가 많이 고파서 공항 내 맛집을 검색해 봤어요. 사실 모든 음식점이 평점도 너무 낮아 걱정되었지만 실망할 정도는 아닐 것이라 생각되어 방문을 했는데 정말 최악의 맛을 느끼고 왔습니다. 샐러드와 빵을 파는 곳이었는데, 9월의 프랑스 날씨는 저녁에 조금 추워서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수프와 프랑스의 명물 디저트인 까눌레를 주문했습니다. 하얀 통에 담겨있던 수프는 열어보니 초록색을 띄고 있더군요. 건더기도 뭔지 모를 이상한 수프였습니다. 명물 디저트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까눌레는 고무 씹는 것 같아 못 먹겠더라고요. 반드시 식당의 리뷰를 참고하시고 공항에 방문하기 전 배를 든든히 채우고 수속절차를 밟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별점(5점 만점)
맛 : 0점
분위기 : 0점
위치 : 샤를 드골 공항 내 식당

 

이렇게 프랑스 7박 9일 여행이 마무리가 되었어요. 프랑스 여행을 계획 중이시거나 궁금하신 분은 여행 준비를 위한 포스팅부터 일정과 꿀팁 등 여러 가지 내용들을 공유하였으니, 아래의 프랑스 여행 첫 번째 링크 참고 부탁드려요. 실패 없고 즐거움만 가득한 그런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ttaengppi.tistory.co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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