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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유럽 여행] 프랑스만 7박 9일 - 6일차 일정, 파리 시청, 팡테온, 스테이크/ 트러플 파스타 최고 맛집

프랑스 6일차 마지막 일정이 시작되었어요. 아름다운 파리 시청과 웅장한 팡테옹 그리고 프랑스에 왔다면 이곳만큼은 반드시 방문해야 할 프랑스 대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6일차 일정
1. 퐁 네프(뇌프) 다리
2. 콩시에르주리
3. 노트르담 대성당
4. 셰익스 피어 앤 컴퍼니 서점
5. 파리 시청
6. 팡테온(팡테옹)

1) 파리 시청 - 오텔 드 빌 드 파리

프랑스 파리 시청
프랑스 파리 시청

프랑스 파리의 시청의 정식 명칭은 '오텔 드 빌 드 파리'입니다. 1357년부터 프랑스 파리의 행정 관련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에요. 정말 정말 아름다운 외관으로 유명하기에 지나는 일정이시라면 반드시 방문하실 것을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파리 시청은 무료로 개방되며 일반인 관람이 가능한 전시관도 마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평일이라 일하시는 분들 방해될까 내부까지 둘러보지 않았는데,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다는 사실 전해드려요. 프랑스 관광을 하다 보면 버스킹을 하시는 분들을 간간이 볼 수 있는데 시청 앞에서는 비눗방울로 쇼를 하시는 분이 계셨어요. 아름다운 프랑스 시청과 비눗방울이 만나 너무나 아름다운 장면을 볼 수 있었답니다. 짧은 동영상으로 같이 공유드립니다. 위치는 시테섬 바로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파리 시청 앞 - 비눗방울 쇼

2) 팡테온(팡테옹)

팡테옹 정면 사진
팡테옹 정면 사진
팡테옹 하부 사진팡테옹 내부 사진생 드니 신부님 그림
팡테옹 하부 / 내부 / 생 드니 신부님 그림

정식 명칭은 팡테옹입니다. 우리나라의 국립 현충원처럼 프랑스의 위인들이 안장되는 국립묘지예요. 본래의 용도는 성당이었으나 여러 과정을 거친 후 국립묘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국립묘지인 만큼 팡테옹 지붕 쪽에 보시면 'AUX GRANDS HOMMES LA PATRIE RECONNAISSANTE(조국이 위대한 사람들에게 사의를 표하다)'라는 글귀도 쓰여 있습니다. 팡테옹의 내부에 보시면 여러 관람 포인트가 있는데요. 첫 번째진자입니다. 지구의 자전을 증명하고자 했던 푸코의 진자 실험이 이뤄진 장소로도 유명하며, 실제 실험에 사용되었던 진자는 파손되어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 참고) 두 번째는 이전 포스팅에서 한 번 언급드린 생 드니 신부님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이에요. 이야기를 알고 그림을 보니 그 상황을 상상하며 볼 수 있어 더 재미있었답니다. 생 드니 신부님과 생 드니 성당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포스팅으로 내용 공유드립니다. 주의사항으로 팡테옹은 묘지인 만큼 너무 큰 목소리로 이야기하면 안 된답니다. 그리고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팡테옹의 옥상에서 프랑스 파리의 또 다른 전경을 볼 수 있어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은 아래의 공식 홈페이지 참고 부탁드려요. 

https://www.paris-pantheon.fr/en/Prepare-for-your-visit/Practical-information2

 

Practical information

Check this page in advance of your venue. Have a nice visit!

www.paris-pantheon.fr

https://ttaengppi.tistory.com/25

 

[유럽 여행] 프랑스만 7박 9일 - 5일차 몽마르트 언덕, 오페라 가르니에, 물랑 루즈(물랭 루주), 퐁

벌써 프랑스 여행 5일차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어요. 5일차에는 몽마르트 언덕과 오페라 가르니에, 물랑 루즈와 현대 미술관인 퐁피두 센터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5일차 일정 1.

ttaengppi.tistory.com

3) 트러플 파스타 / 스테이크 맛집 - Pink mamma(핑크 마마)

핑크마마프랑스 트러플 파스타 사진
핑크마마 꼭대기층 / 요리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반드시 들리셔야 하는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핑크 맘마'인데요. 이름처럼 분홍색 이런 느낌은 절대 아니고요. 분위기와 맛을 한 번에 잡은 맛집이라고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먼저 계단 올라가는 내내 프랑스의 감성을 담은 그림들이 즐비하게 걸려 있어서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고, 하이라이트는 꼭대기 층인데 통창 뷰와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느낌에 감탄사를 연발할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트러플도 많이 들어가서 파스타도 정말 맛있었어요. 단점이라면 웨이팅이 조금 길어서 꼭대기 층에서 식사를 하시려면 반드시 일찍 가셔야 합니다. 오픈 전에도 이미 줄이 길어서 조금 여유 있게 일찍 도착하시어 오픈전에 대기하시는 것이 옥상에서 먹을 수 있는 팁이랍니다. 옥상 층을 놓쳤다고 너무 아쉬워하실 필요는 없어요. 옥상만큼은 아니지만 아래층도 Bar(바) 느낌이라 너무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위치는 몽마르트 언덕 가는 길이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6일차 일정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프랑스의 마지막 일정인 7일차로 소도시 여행 소개해 드리려고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