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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내 여행] 충청북도(충북) 제천 - 송어회, 청풍호반 케이블카, 의림지/용추폭포와 주변 석갈비 맛집, 핫플 소개

오늘은 충청북도 제천 여행 시 반드시 먹어야 하는 송어회와 청풍호반 케이블카, 의림지, 용추폭포를 소개해 드리면서 해당 주변 맛집까지 같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천 1일차 여행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 참고 부탁드려요.

제천 여행
1. 송어회 맛집
2. 청풍 호반 케이블카
3. 의림지 / 용추폭포
4. 석갈비 맛집

https://ttaengppi.tistory.com/32

 

[국내 여행] 충북 제천 - 숲속에서 즐기는 수영과 온천 / 명품 리조트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은

충북 제천에 위치한 명품 리조트인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은 탁 트인 전망과 멋진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조용하고 멋진 휴식을 즐기실 수 있어요. 리솜 포레스트 만의 장점과 특징 등 가감 없

ttaengppi.tistory.com

1. 송어회 맛집 - 제천 송어

제천송어 구성제천송어 송어회제천송어 비빔
송어회 맛집 - 제천 송어

1일차 여행에서 소개해 드렸던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에서 먹었던 송어회 맛집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리조트 내에도 먹을 게 굉장히 많지만 저는 회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송어회를 사서 리조트에서 먹었어요. 리조트의 위치가 산속에 있다 보니 주변 맛집을 검색하셔도 생각보다 거리가 있다고 느끼실 거예요. 제천 송어는 포레스트 리솜에서 약 30분 정도 차로 운행하면 갈 수 있고, 무엇보다 회가 굉장히 신선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보통 회를 초장에만 찍어 먹는데 제천 송어는 콩가루와 야채를 같이 줍니다. 콩가루는 인절미 콩가루 같은 느낌이에요. 초장이랑 콩가루랑 야채랑 같이 버무려서 회랑 따로 드셔도 되고, 회덮밥 먹는 것처럼 회와 야채를 일부 덜어내어 같이 비벼 드시는 것도 두 배로 맛을 즐기실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랍니다. 제천 송어의 장점은 양이 정말 정말 푸짐하다는 것이에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회 양도 정말 많고 야채와 고추, 마늘 등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것까지 신경 써서 담아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제천 송어의 위치는 아래의 링크로 공유드립니다.

https://map.naver.com/v5/search/%EC%A0%9C%EC%B2%9C%20%EC%86%A1%EC%96%B4/place/1266698906?placePath=%3Fentry=pll%26from=nx%26fromNxList=true&c=15,0,0,0,dh 

 

네이버 지도

제천송어

map.naver.com

2. 청풍 호반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으로 !

청풍호반케이블카비봉산 정상비봉산 뷰
청풍호반 케이블 카 / 비봉산 뷰

제천에 오셨다면 비봉산은 안 가볼 수 없는 코스 중에 하나로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청풍 호반 케이블카는 물태리역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약 2km 구간을 왕복하고 청풍호반의 산과 호수를 한눈에 담으실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일반 케이블카와 크리스탈 캐빈 케이블카 이렇게 두 종류로 운행하고 있어요. 크리스탈 케이블 카는 발아래까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시야의 답답함 없이 구경할 수 있고 아찔함까지 같이 느끼실 수 있답니다. 케이블 카에 하차하시면 비봉산 정상까지 조금만 걸어서 올라가시면 도착할 수 있어요. 정상에 도착하게 되면 청풍호의 아름다운 모습과 어우러지는 산의 절경까지 볼 수 있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케이블카 예약은 현장에서 직접 하셔도 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에 청풍 호반 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 링크 공유드립니다.

https://www.cheongpungcablecar.com/index.php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www.cheongpungcablecar.com

3. 의림지 / 용추폭포 소개

의림지 용추폭포
의림지 - 용추폭포

의림지는 진흥왕 연간에 건립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로 역사적으로도 굉장히 의미가 있는 곳 중에 하나로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시끄러운 도심을 떠나 자연과 함께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공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의림지 안에는 용추폭포가 있는데 그 이름처럼 수문을 열게 되면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용의 울음소리와 같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폭포 앞에는 용추 폭포를 한 번에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고, 폭포 바로 위쪽에 유리 전망대가 굉장히 유명한 스팟중에 하나입니다. 폭포 바로 위 전망대에는 통유리로 만들어진 길이 있는데 입구에 센서가 있어 걷다 보면 불투명했던 유리 바닥이 갑자기 투명해지면서 폭포 위의 아찔한 전망을 한눈에 느끼실 수 있답니다. 의림지와 용추 폭포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실제로 너무 늦게 방문하시면 산을 비추고 있던 아름다운 조명과 용추 폭포 전망대를 7가지 색으로 비추고 있는 조명이 다 꺼져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용추 폭포의 야경을 느끼며 산책하고 싶으신 분은 늦어도 저녁 8시 정도에는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10시 이후에 방문을 하였는데 조명이 다 꺼져있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용추폭포 유리 전망대 영상

4. 제천 맛집(의림지 주변 맛집) - 산아래 석갈비

산아래 석갈비
제천 맛집 - 산아래 석갈비

산아래 석갈비는 충북 제천 맛집으로 정말 많이 소개된 곳 중에 하나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린 포레스트 리솜에서 차로 10분 정도 이동하시면 방문하실 수 있어요. 주 메뉴는 석갈비인데 다 구워서 양파와 같이 나온답니다. 굽기도 타지 않게 잘 구워 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주차장도 굉장히 넓어서 가족단위로 식사하시는 장소로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아래 석갈비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청란인데요. 계산대 옆에 보시면 하얀색 달걀을 판매하고 있어요. 청란은 일반 계란과 달리 껍질이 두꺼워 미생물이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때문에 신선도도 굉장히 좋고 노른자의 비율이 높아 굉장히 담백하고 맛있답니다. 심혈관계에도 좋다고 하니 참고사항으로 같이 안내드립니다.

 

이렇게 충북 제천 1박 2일 여행을 마무리하게 되었어요. 볼 것도 굉장히 많고 맛있는 음식도 많아서 여행하는 내내 정말 즐거웠답니다. 국내 여행을 어디로 갈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번엔 충북 제천 여행은 어떠실까요? 감사합니다.